제철 만난 발렌타인 위스키 하이볼

#제철 만난 발렌타인 위스키 하이볼

- 2022 ‘코퀄어워즈’가 선정한 올해의 위스키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하이볼

1 유리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를 30ml 따른다.
3 콜라를 90ml 따르고 머들러로 잘 저어준다.
4 라임 가니시를 올리면 완성!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하이볼

1 유리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30ml 따른다.
3 탄산수를 90ml 따르고 머들러로 잘 저어준다.
4 레몬 가니시를 올리면 완성!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하이볼

1 유리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를 30ml 따른다.
3 콜라를 90ml 따르고 머들러로 잘 저어준다.
4 라임 가니시를 올리면 완성!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하이볼

1 유리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30ml 따른다.
3 탄산수를 90ml 따르고 머들러로 잘 저어준다.
4 레몬 가니시를 올리면 완성!

시원한 술 한잔 생각나는 퇴근길, 언젠가부터 1만원에 4캔짜리 맥주 대신 우아한 사각 유리병에 담긴 위스키를 집어 들기 시작했다. 이게 다 발렌타인 때문이다. 여타 위스키 브랜드들이 묵직한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하며 온더록스 잔을 흔드는 사이, 발렌타인은 하이볼에 최적화된 매력적인 가격의 두 제품을 편의점과 할인점에 입점시키며 젊은 층의 마음을 흔들었다.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와 ‘발렌타인 파이니스트’가 바로 그것. 전자가 끌리는 날에는 콜라, 후자가 끌리는 날에는 탄산수를 함께 구입하는 것이 국룰이다.
발렌타인의 블렌딩 장인들이 숱한 연구 끝에 찾아낸 최상의 짝꿍. 발렌타인 스카치위스키 특유의 복합적인 풍미와 그 풍미를 바탕으로 고급스럽게 목을 치고 넘어가는 하이볼의 터치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훌훌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위스키와 탄산음료를 1:3 비율로 넣고 머들러로 휘휘 저으면 완성돼 제조도 간편하다.
스카치위스키의 복합적인 풍미에 버번 캐스크의 달콤함을 더한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는 개인적으로 발렌타인만의 프리미엄한 맛을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즐겨 찾는다. 바닐라와 캐러멜의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달콤함에 잘 익은 사과와 서양배의 뉘앙스가 결합된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는 하이볼 제조 시 콜라와 특히 합이 좋다. 1년에 600만 상자가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역시 하이볼로 마실 때 진가를 발휘한다. 부드러움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우아한 향, 잘 익은 사과와 바닐라, 달콤한 밀크 초콜릿이 연상되는 섬세한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코끝을 스치고 지나가는 온화한 꽃향기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위스키를 낯설어하는 친구에게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로 하이볼을 만들어주면 당신은 ‘위스키 하이볼의 매력을 가르쳐준 최초의 인물’로 평생 그에게 기억될 것.
700ml 3만원대, 200ml 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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