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눈꽃 말고 볼 수 있는 꽃, 제주도 동백꽃 명소 BEST

#겨울에 눈꽃 말고 볼 수 있는 꽃
#제주도 동백꽃 명소 BEST

 11월 말부터 3월까지 3번 정도 피고 지는 동백꽃! 겨울 하면 삭막한 마른 가지가 떠올라 붉은 동백이 더욱 빛난다.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꽃말이 로맨틱하다. 벌써 제주는 동백꽃이 피기 시작했다. 서귀포 기준 50%정도 개화했고, 11월말~12월 중순 정도에 첫번째 절정이 찾아온다. 제주도 동백꽃 명소를 확인해 보자.

♡동백포레스트

제주도 동백꽃 명소중 가장 인기가 많은 동백포레스트는 예쁜 동백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많은 곳이다. 꽃밭 사이사이에 테이블이나 돌담, 나무기둥 등이 있어 다양한 사진을 건질 수 있다.
규모는 작지만 다른 동백꽃 명소보다 입장료가 저렴하다. 이 곳의 동백꽃은 흔히 생각하는 붉은색이라기 보다 밝은 분홍색이다. 밝은 계열의 옷을 입으면 사진이 훨씬 잘 나올듯하다. 나무가 높고 빽빽하게 있어 시간에 따라 햇빛에서 찍기 힘들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역광에 서서 분위기 있게 찍어 보자. 입구 쪽의 카페는 내부에 있는 창문에서 사진을 찍으면 동백액자와 함께 찍은듯한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운영시간 : 09:00~17:00   /   입장료 : 성인 \4,000 (주차 무료)

♡동박낭

무인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동박낭! 입잘료도 없고, 커피는 \2,000으로 저렴한 편이다. 1층 카페에서 원하는 음료를 셀프로 내려 먹는 시스템. 2층에 올라가면 동박낭 정원과 오렌지색 감귤밭이 함께 보인다. 그리고 동백나무 바로 옆에 돌담이 있어 제주감성이 배가 된다. 본관도 이쁘지만 별관이 하이라이트 이다. 별관은 동백 배경으로 창이 나있고, 내외부 모두 동백 벽화가 그려져 있다. 외부 벽화가 인기 많은 포토존으로 다른 명소에 비해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벽화 때문에 독보적인 분위기가 있다. 동백꽃 명소 중에는 가장 작은 규모지만 무료 입장에 한적한 분위기, 예쁜 벽화가 있으니 가볍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추천 한다.
운영시간 : 10:00~22:00   /   입장료 : 음료 \2,000

♡동백수목원

제주 동백꽃 명소 중 가장 크고 화려한 동백꽃이 가득 찬 동백수목원! 나무 밑동까지 입이 빼곡해서 화려함이 남다르다. 그 만큼 사람이 많은 곳이다. 무려 45년 이상 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애기동백나무숲으로 애기 동백은 꽃송이 하나하나 떨어져 더 예쁘다. 바닦이 흙으로 되어 있어 비가 온 다음 날은 피하자는 Tip!
안에는 야자수, 하귤, 돌하루방 등으로 조경을 잘 해놔서 꼭 동백꽃 배경이 아니더라도 사진 찍을 곳이 많다.
입구쪽에 전망대가 있어 동백나무와 야자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다른 명소에 비해 특징적인 포토존은 없지만 크기와 화려함을 원한다면 동백수목원이 가장 만족 스럽다.
운영시간 : 09:30~18:00   /   입장료 : 성인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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